민주당, 오늘 ‘김여사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연다.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고 여권을 향해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고조시켜 이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이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연다.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고 여권을 향해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고조시켜 이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이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장외집회 결의를 다진 바 있다.
그는 약 170명의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제가 어제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 통화녹음 공개를 두고) '정치적 비상사태'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나라의 국정이 정상궤도에서 한참 많이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민은 이 정권이 가장 법을 잘 지킬 것으로 기대했는데, 가장 범법을 많이 하는 정권이 된 것 같다"면서 "법의 생명이 공정성인데 이 정권은 공정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훼손하면 어쩔 거냐'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DJ 사저’ 마포구청 재매입 추진한다…김대중재단 뭐했길래 - 시사저널
- ‘서있는 것도 힘들어’…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의외의’ 근육들 - 시사저널
- 뚝뚝 떨어지는 면역력…영양분 풍부한 11월 제철식품은? - 시사저널
- “러시아군 전차 막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맨몸으로 인간띠를 만들었다” - 시사저널
- “‘尹-명태균’ 공천개입 정황 녹취, 조작됐다”…음모론 띄우는 與 - 시사저널
- [단독] ‘그린벨트 해제 유력’ 내곡·세곡동 51%, 민간 소유로 밝혀져···“사익 추구 이용” 우
- 못 말리는 3선 의지…‘체육 대통령’에 한 발 더 내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시사저널
- 70대 아버지 살해하고 시신 방치한 아들…“어머니 괴롭혀서” - 시사저널
- 이번엔 뇌물 혐의…연이은 악재에 휘청이는 SM그룹 - 시사저널
- 남양유업 ‘오너리스크의 그림자’, 아직 안 걷혔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