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벗는 추신수, 선행은 계속…아동복지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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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선행에 나섰다.
SSG는 "추신수가 1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고 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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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선행에 나섰다.
SSG는 "추신수가 1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고 2일 전했다.
추신수는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올 시즌 마지막 현역 생활을 맞아 팬 서비스 및 사회공헌활동인 'End & And Choo' 프로그램을 구단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도 이 일환으로 연고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추신수 선수는 '드림 멘토링'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2021년 추신수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꿈의 공부방'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2016년에 진행한 보육원 봉사활동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참가해 더욱 값진 시간이 됐다.
이어 추신수 선수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추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 모자, 로고볼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참가한 아이들 모두에게 아동용 글러브를 선물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 만찬도 준비됐다. 추신수는 각각 100인분의 LA갈비, 소불고기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했다.
이날 추신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기념하는 핸드 프린팅 기념식도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추신수는 지금까지 5년간 약 14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추신수는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이렇게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도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번에 만난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그 과정에 있어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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