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현모 “혼자 사니까 너무 좋아, 연애만 하고 살고 싶다” (사당귀)

이민지 2024. 11. 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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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한다.

11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디자이너 지춘희와 절친한 안현모의 만남이 공개된다.

지춘희는 안현모에 대해 "저랑 아주 친한 꼬마 친구"라며 "서로 '뭐해?' 한 마디만 하면 불쑥 만날 수 있을 만큼 소중히 아끼는 인연"이라고 9년째 이어진 인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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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한다.

11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디자이너 지춘희와 절친한 안현모의 만남이 공개된다.

지춘희는 안현모에 대해 “저랑 아주 친한 꼬마 친구”라며 “서로 ‘뭐해?’ 한 마디만 하면 불쑥 만날 수 있을 만큼 소중히 아끼는 인연”이라고 9년째 이어진 인연을 소개한다.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증명하듯 지춘희는 안현모를 보자마자 “머리 스타일 바뀌었다. 염색했지? 더 지적으로 보이는데?”라며 달라진 스타일을 단번에 알아챈다.

지춘희, 김소연, 안현모 3명의 싱글 비즈니스 우먼이 조우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가운데 김소연의 돌발 질문으로 웃음보가 터진다고. “혼자 사니까 어때요?”라고 묻는 김소연의 매콤한 질문에 안현모가 “너무 좋죠”라고 이혼 후 근황을 밝힌 것.

이에 지춘희는 연애만 하고 살고 싶다는 안현모에게 “조금 더 자유로운 사고로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실천)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썸은 나중이고 안목을 글로벌하게 넓혀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 봐”라고 삶의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연애 조언을 한다.

그런가 하면 지춘희가 동안의 비결에 대해 “라면의 유혹이 싫어서 집에 라면을 안 사 놓는다. 즉석밥도 사본 적이 없다. 너무 맛있지만 참는다”라며 철저한 자기 관리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안현모 또한 “우리 집에도 즉석밥과 라면 없이 직접 밥을 해 먹는다”라며 두 사람이 친해질 수밖에 없는 비슷한 식성을 보인다. 3일 오후 4시 4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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