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통화 공개' 파장 속…대통령실 국감서 '정면 충돌'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통령실 대상 국감에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공세에 정진석 비서실장은 명 씨가 경선 룰에 간섭하려 하자 윤 대통령이 매몰차게 관계를 끊어냈고, 해당 녹취는 법적·정치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번 사안의 쟁점 중 하나가 윤 대통령의 당시 신분인데, 여당은 대통령실과 마찬가지로 통화 당시 당선인 신분이라 위법성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당선인은 사실상 공직자에 준하는 지위를 갖는다며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질문 3> 한동훈 대표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법적 문제가 없다', '부끄럽고 참담하다'는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한 대표가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거라 보십니까?
<질문 4> 야권에선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과 하야 주장까지 꺼내면서 대여 총공세에 나선 모습입니다. 오늘은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서는데요. 오는 15일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기일을 앞두고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릴까요?
<질문 5> 윤 대통령의 지지율 19%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김 여사 문제가 꼽혔고요. 특히 대구·경북 지지율이 18%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여론 흐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6> 역대 대통령들은 내각의 분위기 일신 목적으로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하거나 당정관계를 재정립하는 방식으로 정국 주도권 확보를 시도했었죠. 오는 10일 임기의 반환점을 맞는 윤 대통령이 어떤 방법으로 국정 분위기 반전에 나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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