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최대어 최정 'C등급' FA로 풀렸다...KBO, 2025 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

오상진 2024. 11. 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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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총 30명이다.

이에 해당 선수는 2025 FA 자격 승인신청을 할 수 없으며, FA 자격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해까지 유보된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5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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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총 30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3명, B 등급 15명, C 등급 12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3명, 재자격 선수는 9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8명이다.

관심이 집중된 '홈런 공장장' 최정(37)은 일단 FA 시장에 나왔다. 3번째 FA 자격을 갖춘 최정은 C등급으로 분류됐다.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최원태는 A등급, 엄상백은 B등급이다.

구단 별로는 KT 위즈가 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NC 다이노스가 4명,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가 각각 3명씩, 삼성 라이온즈 2명, LG 트윈스 1명이다.

또한, 비FA 다년 계약 체결 선수 및 기존 FA 선수 중 계약 기간 연장 옵션 발동 등으로 FA 자격 요건을 신규 취득 또는 재취득했으나 올해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FA계약 유보선수’ 11명도 함께 공시했다. 이에 해당 선수는 2025 FA 자격 승인신청을 할 수 없으며, FA 자격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해까지 유보된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5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6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사진=OSEN
표=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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