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SSG 추신수, 'End & And Choo' 프로그램으로 아동복지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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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가 인천의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신수는 올해 현역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맞아 구단과 함께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팬 서비스 및 사회 공헌 활동 'End & And Choo'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멘토링은 지난 2021년 추신수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공부방에서 진행됐으며, 2016년 보육원 봉사활동을 통해 이미 한 차례 만났던 아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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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공로 인정받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기념 행사도 진행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인천의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신수는 올해 현역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맞아 구단과 함께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팬 서비스 및 사회 공헌 활동 'End & And Choo'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아동 복지 시설 파인트리 홈을 방문해 이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파인트리 홈에 방문해 드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은 지난 2021년 추신수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공부방에서 진행됐으며, 2016년 보육원 봉사활동을 통해 이미 한 차례 만났던 아이들이 참여했다.
추신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너 리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던 계기와 야구 선수로 성공할 수 있던 마음가짐과 방법에 대해 나누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추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 모자, 로고 볼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아동용 글러브 또한 증정됐다.
추신수는 시설의 아이들을 위해 100인분의 LA 갈비와 소불고기를 마련해 배식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신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기념하는 핸드 프린팅 행사 또한 함께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추신수는 5년간 약 14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추신수 선수는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이렇게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도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자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에 만난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그 과정에 있어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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