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5 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 최대어는 최정 비FA 다년계약 여부 2일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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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2025년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4일(월)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5일(화)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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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2025년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총 30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3명, B 등급 15명, C 등급 12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3명, 재자격 선수는 9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8명이다.
구단 별로는 KT가 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NC가 4명, KIA, 두산, SSG, 롯데, 한화, 키움이 각각 3명씩, 삼성 2명, LG 1명이다.
또한 비FA 다년 계약 체결 선수 및 기존 FA 선수 중 계약 기간 연장 옵션 발동 등으로 FA 자격 요건을 신규 취득 또는 재취득했으나 올해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FA계약 유보선수’ 11명도 함께 공시했다.
이에 해당 선수는 2025 FA 자격 승인신청을 할 수 없으며, FA 자격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해까지 유보된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4일(월)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5일(화)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6일(수)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이번에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중 최대어로는 SSG 최정이 꼽힌다. 최정은 올해 37세 시즌에 37홈런 OPS 0.978로 펄펄 날았다. 여전히 수준급 3루 수비도 뽐내며 리그에서 수요가 높은 오른손 거포다. 최정은 소속팀 SSG와 비FA 다년계약 협상 중인데 앞으로 2일내로 결론을 짓지 못하면 FA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최정 외에 선발투수 엄상백과 최원태. 내야수 심우준과 허경민. 마무리 투수 김원중과 이용찬. 필승조 장현식 등이 이번 FA 시장 빅네임으로 평가 받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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