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 집회, 이재명 재판관 겁박 목적…정작 탄핵 대상 1순위"

최다인 기자 2024. 11. 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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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예고된 더불어민주당 장외집회에 대해 "정작 탄핵 받아야 할 1순위는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대규모 장외집회를 위해 전국적 총동원령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밑자락을 까는 빌드업 과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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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예고된 더불어민주당 장외집회에 대해 "정작 탄핵 받아야 할 1순위는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대규모 장외집회를 위해 전국적 총동원령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밑자락을 까는 빌드업 과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온갖 권력형 부정부패와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거꾸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안에 대해 걸고 넘어지며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이번 장외집회는 이달 15일과 25일에 각각 선고될 이 대표에 대한 재판의 담당 법관을 겁박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유죄판결로 이 대표의 지위가 흔들릴 경우에 대비해 외부의 적을 만들어 판결 후에도 이 대표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지키기 위한 내부 단속 목적,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촉진할 목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를 오로지 이 대표의 개인적 대권 욕심을 채우기 위한 정치적 스토킹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사필귀정이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책임을 운위하기 전에 먼저 이재명 대표부터 탄핵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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