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존심 상처 컸나? 기대주·이병규 퓨처스 감독 재계약 불가

이상완 기자 2024. 11.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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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1일(금) 오전 다음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한 명단을 발표했다.

타치바나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쳐스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 중에선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과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와 김동엽이 재계약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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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박진만 삼성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삼성 라이온즈는 1일(금) 오전 다음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한 명단을 발표했다.

타치바나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쳐스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 중에선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과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와 김동엽이 재계약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삼성은 "이번 개편과 함께 추후 정비를 통해 2025시즌 선수단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2014년 한국시리즈 구단 통산 여덟 번째 우승 이후 10년 만에 정상을 노렸지만 KIA 타이거즈에 시리즈 1승 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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