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지지율 최저치에도 거짓말만…‘군주민수’ 교훈 두렵지 않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역사의 교훈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요구했다.
황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통령실은 밥 먹듯이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역사의 교훈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요구했다.
황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통령실은 밥 먹듯이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주민수’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국민 주도의 촛불집회가 벌어질 당시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다. ‘배를 띄우는 것은 물이지만 그 배를 전복시키는 것도 물’이라는 의미다.
황 대변인은 "정상적인 나라라면 절대 벌어질 수 없는 일들이 대놓고 일어나고 있다. 특검 밖에 답이 없다"며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위해 끝까지 특검을 거부한다면 그 자체로 헌법의 한계를 넘어선 위헌적 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과 천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나윤석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중국 방문시 비자 안 받아도 된다…무비자 대상 첫 포함
- “아파트” 대신 “로-케트 로케트”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뮤직 비디오 인기
- 자살 사망자들이 죽기 전 가장 많이 간 곳은 어디? 국내 심리부검 결과…
- [단독]“이재명 재판 생중계해달라” 여야 법원에 탄원서 제출
- ‘합체’하더니 하늘 위로 ‘붕’…하늘을 나는 자동차(영상)
- 20대 5명 한차 타고 160km로 질주…뿌리뽑힌 가로수, 3명 사망
- 선제타격에 취약한데…“북한, 왜 무거운 80t 괴물 미사일 개발했을까?” [정충신의 밀리터리 카
- 히식스 베이스 조용남 별세…“록그룹 1세대·록 저변 확대”(종합)
- [속보]대통령실 “‘명태균 김 여사 모친 함께 만나’ 주장, 명백한 허위 사실”
- 尹 지지율 17%… 취임 이후 최저 [창간 33주년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