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시신 냉동 보관한 40대 아들, 경찰 자수

박찬범 기자 2024. 11.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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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시신을 냉동고에 숨겨온 40대 아들이 자수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사체은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어제(1일) 스스로 경찰서에 찾아와 70대 아버지 시신을 지난해 9월부터 자택 냉동고에 보관해 왔다고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한 차례 조사한 뒤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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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시신을 냉동고에 숨겨온 40대 아들이 자수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사체은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어제(1일) 스스로 경찰서에 찾아와 70대 아버지 시신을 지난해 9월부터 자택 냉동고에 보관해 왔다고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한 차례 조사한 뒤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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