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SON, 훈련 진행"→팬들 손흥민 복귀에 초집중! "출전 희망 있다" 선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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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훗스퍼 HQ'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마지막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 나올까? 손흥민은 3경기를 놓쳤다. 이제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 출전 여부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2일) 훈련했다. 내일 훈련한다면 주말(아스톤 빌라전)에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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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점)로 8위에,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점)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훗스퍼 HQ'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마지막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 나올까? 손흥민은 3경기를 놓쳤다. 이제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 출전 여부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축구 매체 '90MIN'은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90MIN'은 손흥민을 비롯해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공포에 떨게 했다. 이후에 주춤했고 손흥민은 부상으로 지난 3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경기에는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었다. 도미닉 솔란케가 오면서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올 수 있었다. 개막전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지만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실력을 다시금 보여줬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해 복귀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시 이탈했다. 25일 열린 UEL 리그 페이즈 3차전 알크마르와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전 이후 손흥민은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손흥민은 알크마르와 경기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우리는 손흥민을 경기에서 제외하고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나오지 않았다. 예상된 일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아직 100%의 컨디션이 아니다. 그는 오늘 훈련하지 않을 것이다. 주말(팰리스전)에는 뛰지 못할 것 같고, 이후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대신 좌측 윙어로 마이키 무어를 내보냈다. 하지만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공격은 무기력했다.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다. 손흥민은 맨시티 킬러이기 때문에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는 거의 완벽하지만 우리 입장에선 주말 경기(아스톤 빌라전)를 목표로 할 것이다. 이번 주말에는 그가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대로 손흥민은 나오지 않았다. 베르너가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웠고 득점까지 뽑아냈다. 이후 파페 사르의 추가 득점까지 터졌다. 토트넘이 실점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지키며 2-1 승리를 따냈다. 손흥민이 없는 가운데 굉장한 수확이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2일) 훈련했다. 내일 훈련한다면 주말(아스톤 빌라전)에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선발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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