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농림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농촌체험 등

서희원 기자 2024. 11.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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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16명이 군을 방문해 농촌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과제교육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치규 감사가 함양군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양파 공중육묘시스템 개발 과정과 육묘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학습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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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16명이 군을 방문해 농촌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감 수확이 한창인 서하면 청춘농장을 찾아 감 수확 작업을 돕는 등 농번기 농작업을 체험했다. 이어 상림공원 트레킹과 함께 남계서원 등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은 기존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를 대체해 올해부터 단계별로 구축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 농업e지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e지는 농업인 정보가 연계돼 농업인이 직접 비대면으로 맞춤형 안내,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및 농식품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함양군, 내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4곳 국·도비 지원


경남 함양군은 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함양읍 죽곡, 수동면 내백, 서상면 부전, 병곡면 월암마을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함양군은 '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을 비롯해 네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심사위원 5명 중 4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지난달 6개 마을을 방문,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평가는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주민 대표의 발표와 현장 확인,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뤄졌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함양군, 전국단위 마늘양파 전문지도연구회 현장학습


경남 함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전국단위 마늘양파 전문지도연구회 3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늘양파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사업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마늘과 양파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대농업인 현장 지도와 대한민국 마늘양파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는 연구 모임이다.

과제교육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치규 감사가 함양군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양파 공중육묘시스템 개발 과정과 육묘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학습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 양동철 회원의 대사니 마늘 생산과 공급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 선별과 저장기술에 대한 현장견학도 함께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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