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아이튠즈 강타…11개국 1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1. 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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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드립(DRIP)'으로 글로벌 인기몰이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공식 데뷔 7개월만 첫 정규 발매라는 베이비몬스터의 자신감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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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사진 ㅣYG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드립(DRIP)’으로 글로벌 인기몰이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북남미 유럽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수놓으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톱3에 안착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TOP100 차트 2위 등 주요 글로벌 음악 플랫폼들에서 공식 데뷔 앨범을 뛰어넘은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 치웠다. 국내 또한 더블 타이틀곡 ‘DRIP’과 ‘CLIK CLAK’ 모두 멜론 HOT100 상위권에 오른 후 점차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기세 역시 심상치 않다. ‘DRIP’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500만 뷰를 넘어섰다.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도 2500만뷰를 돌파해 쌍끌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뿐 아닌 높은 완성도의 수록곡들 모두 고른 호평을 받고 있다. 공식 데뷔 7개월만 첫 정규 발매라는 베이비몬스터의 자신감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여기에 이미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한 이들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라이브 퍼포먼스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 방송 외에도 라디오, 예능,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활동한다. 내년부터는 데뷔 첫 월드 투어로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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