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 폭발물 설치" 게시글, 200명 대피…경찰 '추적'

송주현 기자 2024. 11. 2.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돼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40분께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을 설치라는 게시글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면서 다음날 행사 시작에 맞춰 입장하려 대기하던 관람객 20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해 협박 혐의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뉴시스] 킨텍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돼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40분께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을 설치라는 게시글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면서 다음날 행사 시작에 맞춰 입장하려 대기하던 관람객 20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 특공대와 군부대 인력 등이 투입돼 킨텍스 내·외부를 2시간 넘게 수색했지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해 협박 혐의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