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슈퍼우먼 나현 씨의 무한 도전 - 3부
김선호 2024. 11. 2. 10:03
선선한 가을 아침, 나현 씨의 남편과 두 아들이 농촌으로 향했습니다.
도시에서 바쁘게 살다 여유가 생길 때면 찾는 세 남자의 힐링 장소라는데요.
황금 들녘에서 아빠는 벼를 돌보고, 두 아들은 밤을 줍고 사마귀도 보고~
다음 날,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나현 씨가 1년 만에 가위를 잡았습니다!
가족사진 촬영을 앞두고, 남편의 덥수룩한 머리카락을 정돈하려는 건데요.
아내의 실력은 믿지만, 막상 미용을 시작하니 식은땀을 흘리는 진성 씨.
미용 초보 시절 발생했던 '귀 절단(?) 사태'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긴장한 진성 씨와 달리 침착하고, 꼼꼼하게 머리를 다듬는 나현 씨!
과연 오늘은 피를 보지 않고 미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팔방미인 필리핀댁, 나현 씨의 일상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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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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