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파·마늘 육성' 선정…농기계 구입비 22억 확보

서희원 기자 2024. 11.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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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내년도 양파·마늘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돼 농기계 구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은 "양파·마늘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양파와 마늘 생산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겠다"며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첨단 농기계 농업정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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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내년도 양파·마늘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돼 농기계 구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합천군의 마늘·양파 현황은 재배면적 총 6935ha 중 논 7931ha, 밭 3057ha, 이며, 마늘은 926ha, 양파는 482ha다.

지역 내 1879 농가가 종사해 800억~1000억원 정도의 생산액을 보이고 있다. 농업 부문(축산 포함) 총생산 추정액 6000억원 중 13~17%를 차지하는 단일 작목으로는 비중이 매우 높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양파·마늘 기계화 작업은 파종·정식단계와 수확 단계에서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은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기계를 구입, 권역별 배치 후 농업인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은 "양파·마늘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양파와 마늘 생산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겠다"며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첨단 농기계 농업정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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