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다시 달린다…3년10개월만

서희원 기자 2024. 11.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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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2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면민들이 대형병원 이용할 때의 불편함 등이 해소되서 기쁘다"며 "대구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통해 가조면 힐링랜드와 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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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2일 밝혔다.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첫 차 탑승객을 환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2021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탑승객 감소, 운송회사의 재정난으로 중단된 지 3년 10개월만에 재개됐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일일 왕복 2회 운행된다. 가조발 대구행은 오전 7시와 10시에, 대구발 가조행은 오전 8시와 오후 3시20분에 출발한다. 가조면사무소 인근 CU편의점에서 매표하면 된다. 정류장은 CU편의점 앞에 위치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면민들이 대형병원 이용할 때의 불편함 등이 해소되서 기쁘다"며 "대구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통해 가조면 힐링랜드와 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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