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1골 1도움' 황인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0월 이달의 팀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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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이달의 팀에 뽑혔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이달의 팀을 발표했다.
에레디비시는 이달의 뽑힌 미드필더 중 황인범의 10월 한 달 동안 보여준 활약상을 주목했다.
에레디비시에 따르면 황인범은 10월에 4경기 출전해 찬스를 무려 11번이나 만들었고, 볼 리커버리 횟수도 27회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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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이달의 팀에 뽑혔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이달의 팀을 발표했다.
4-4-2로 구성된 포메이션에서 황인범은 미첼 블랍, 샘 스타인(이상 트벤테), 클린트 리만스(브레다)와 함께 중원 4인방에 뽑혔다. 골키퍼 자리엔 토마 디디용(빌럼)가 배치됐고, 아나스 살라-에딘(트벤테), 닉 비에르게베르(위트레흐트), 게리트 노버(고어헤드이글스), 덴소 카시우스(알크마르)가 백4를 구성했다.
최전방 투톱 라인엔 엘리아스 마르 오마르손(브레다), 루카 쿨레노비치(헤라클레스 알멜로)가 이름을 올렸다.
에레디비시는 이달의 뽑힌 미드필더 중 황인범의 10월 한 달 동안 보여준 활약상을 주목했다. 에레디비시에 따르면 황인범은 10월에 4경기 출전해 찬스를 무려 11번이나 만들었고, 볼 리커버리 횟수도 27회나 됐다.
또 황인범은 10월에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자연스레 현지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달 24일 벤피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3대1 승)에서 활약한 황인범을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에 견줬다.
한편 황인범은 지난 10라운드 아약스전 패배로 5연승이 끊긴 아쉬움을 뒤로 하고 3일 AZ 알크마르를 홈에서 상대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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