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선방률 1위, PK 선방 100%… 데 헤아는 전혀 녹슬지 않았다

김태석 기자 2024. 11. 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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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새 소속팀을 찾아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전성기 시절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음을 수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렵사리 지난여름 이탈리아 클럽 피오렌티나와 계약했는데, 영국 매체 TNT 스포츠에 따르면 데 헤아는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선방률 82%를 기록하는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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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1년 만에 새 소속팀을 찾아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전성기 시절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음을 수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데 헤아는 지난 2023년 6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1년 동안 팀을 구하지 못한 상태였다. 어렵사리 지난여름 이탈리아 클럽 피오렌티나와 계약했는데, 영국 매체 TNT 스포츠에 따르면 데 헤아는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선방률 82%를 기록하는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 리그 1위 선방률이다.

뿐만 아니다. 데 헤아의 세리에 A 평균 선방 횟수는 90분당 4.1회로 해당 부문 2위이며, 두 차례 마주했던 페널티킥을 모두 막아내 100% PK 선방률을 보이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의 든든한 후방 사수 덕에 10전 5승 4무 1패로 리그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참고로 피오렌티나가 치른 열 경기 중 세 경기가 데 헤아의 클린 시트 경기였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피오렌티나의 상승세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데 헤아를 꼽으며 그의 활약을 찬사했다. 데 헤아는 전혀 녹슬지 않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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