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첫 2인조 공연 심경… "적당히 노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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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최민환을 제외한 2인조로 공연에 나서는 소회를 밝혔다.
앞서 FT아일랜드는 멤버 최민환의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2인조로 재편했다.
그 과정에서 이홍기가 최민환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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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대에 오른 자신의 모습을 게재하며 “내일 봅시다. 적당히 노는 것 없이 놀게”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FT아일랜드는 멤버 최민환의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2인조로 재편했다. 최민환의 전처인 율희가 SNS를 통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고, 시부모 앞에서 자신의 가슴을 쥐어 뜯고 중요부위를 만지거나 가슴에 돈을 꽂는 등 행위를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기면서다. 그 과정에서 이홍기가 최민환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오늘(2일)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등 예정된 5개의 행사에 최민환은 참여하지 않는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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