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축제는 계속…부산불꽃축제·지스타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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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이어 11월에도 부산은 불꽃축제와 글로벌 게임행사 등 대형 축제가 이어진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4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9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염원을 담아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관람객 안전, 교통·소방·해상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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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월에 이어 11월에도 부산은 불꽃축제와 글로벌 게임행사 등 대형 축제가 이어진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4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9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염원을 담아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해외 초청 불꽃 쇼를 시작으로 부산멀티불꽃쇼, '나이아가라불꽃', '컬러이과수불꽃', '지름 400m 초대형 불꽃' 등 다양한 불꽃 쇼가 광안대교 일대를 장식한다.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관람객 안전, 교통·소방·해상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시는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 불꽃을 관람할 수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바가지요금'을 받지 않도록 지도에 나선다.
오는 14일에는 글로벌 게임축제인 '지스타(G-STAR) 2024'가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에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고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웹젠, 그라비티, 하이브의 게임·콘텐츠 자회사 하이브IM,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 등 국내외 게임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넥슨은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5종을 선보이고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이용자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주최 측은 올해 지스타는 지난해 방문객 19만7천명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스타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스타가 펼쳐나갈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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