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김장쓰레기' 무상수거…"잘게 잘라 투명 봉투에"

임선우 기자 2024. 11.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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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12월20일까지 김장 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2일 밝혔다.

수거 구역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역이다.

김장 쓰레기를 5~10㎝ 크기로 잘게 자르거나 말린 뒤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구역별 지정날짜에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제외 지역은 기존과 같이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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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2월20일까지 김장 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2일 밝혔다.

수거 구역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역이다.

김장 쓰레기를 5~10㎝ 크기로 잘게 자르거나 말린 뒤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구역별 지정날짜에 배출하면 된다. 채소에 묻은 젓갈,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흙이나 이물질이 혼합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 고추 씨, 양파·마늘 껍질, 조개, 굴, 게 등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종량제 제외 지역은 기존과 같이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에 하루 평균 20t의 김장 쓰레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출방법과 배출일정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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