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국립자연유산원’ 들어선다…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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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건립 및 운영에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국립자연유산원' 유치에 성공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전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
시는 2016년부터 국립자연유산원 유치에 나서 국가유산청을 상대로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이자 천혜의 자원보고인 을숙도가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설명하며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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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건립 및 운영에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국립자연유산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2016년부터 국립자연유산원 유치에 나서 국가유산청을 상대로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이자 천혜의 자원보고인 을숙도가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설명하며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자평했다.
박형준 시장은 “국립자연유산원 유치로 부산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시설을 분산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을숙도의 자연 생태환경과 어우러져 한반도 자연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생태관광의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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