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구 수장들 "가자북부 종말 가까운 상황‥이스라엘, 멈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15개 기구 수장들은 현지시간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상황이 '종말에 가깝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산하 수장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 및 구호 지원자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부터 가자지구 북부 공세를 강화하고 구호품 진입을 막아 이른바 '굶주림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15개 기구 수장들은 현지시간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상황이 '종말에 가깝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부 가자의 전 인구가 질병과 기근, 폭력으로 인한 죽음의 위험에 임박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도주의 지원은 접근 제한 탓에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없으며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구호 지원자들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접근조차 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산하 수장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 및 구호 지원자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부터 가자지구 북부 공세를 강화하고 구호품 진입을 막아 이른바 '굶주림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222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3년 차에 지지율 20% 붕괴‥"심리적 탄핵 상태"
- [단독] 협력사 또 뚫렸다‥현대차·기아 신차 계획 줄줄이 유출
- '2022년 5월' 무슨 일이?‥"김영선이 좀 해줘라" 이튿날 전략공천
- '윤 대통령 부부 대국민 사과' 묻자‥정진석 "이달 중 대통령 입장 표명 있을 것"
- 신원식 "우크라 파병 전혀 고려 안 해‥참관단 파견은 꼭 필요"
- '폭발물' 게시글에 200여 명 대피‥제주 비 피해 잇따라
- '땀띠'라더니‥환자 92%가 집단 피부병
- "가정폭력 시달려서"‥서울 은평구에서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 [집중취재M] 열차 늘렸지만‥출퇴근 '지옥철' 악명 그대로
- 유엔 안보리, 북 ICBM 발사 관련 회의 오는 4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