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1월 한 달간 지류상품권 구매한도 70만 원으로 상향

최영 2024. 11.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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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지류 순창사랑상품권 판매 중단을 실시하기 전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를 11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류상품권 판매 중단을 실시하기 전 기존 지류상품권 이용자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11월 한 달 동안 지류·모바일·카드 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40%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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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를 11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운영한다. 사진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사랑상품권을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순창군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류 순창사랑상품권 판매 중단을 실시하기 전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를 11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류상품권 판매 중단을 실시하기 전 기존 지류상품권 이용자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11월 한 달 동안 지류·모바일·카드 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40% 상향 조정했다.

할인율은 구매 금액의 10%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지류상품권(1만 원권)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농협은행・전북은행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12월 2일부터는 모바일·카드 상품권의 할인 방식이 기존 선할인에서 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후 캐시백 제도는 상품권 사용 시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포인트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구매 시점에서 할인받던 방식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구매 한도가 확대되는 만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환전 이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대상업소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하는 등 부정 유통 단속도 엄중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확대된 구매 한도에 발맞춰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다"며 "의심 가맹점과 환전 과다 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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