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복귀 예고한 커쇼, 발가락-무릎 수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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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복귀를 예고한 LA다저스 좌완 클레이튼 커쇼(36), 그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지난 오프시즌 어깨 수술을 받은 그는 다저스와 1+1 계약에 합의했다.
선수 옵션을 포함시키며 이번 시즌 이후 은퇴에 대한 여지를 남겨놨던 그는 지난 챔피언십시리즈 도중 중계방송사 'FOX'와 가진 인터뷰에서 "수술까지 받아놓고 그만두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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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복귀를 예고한 LA다저스 좌완 클레이튼 커쇼(36), 그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커쇼는 2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퍼레이드가 열린 다저스타디움에서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술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커쇼는 발가락과 무릎 두 곳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커쇼는 이날 인터뷰에서 발바닥 판이 파열됐고, 발에 관절염이 생기는 등 발가락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전했다.
왼발 수술은 케네스 정 박사가 집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는 왼무릎에도 이상이 있음을 공개했다. 무릎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반월상연골을 치료할 예정이다. 이 수술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다.
예상 회복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오프시즌 어깨 수술을 받은 그는 다저스와 1+1 계약에 합의했다. 2024시즌 연봉 500만 달러에 2025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 500만 달러가 포함됐다.
이번 시즌 복귀 이후 7경기에서 30이닝 던지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 기록했다.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막판 던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선수 옵션을 포함시키며 이번 시즌 이후 은퇴에 대한 여지를 남겨놨던 그는 지난 챔피언십시리즈 도중 중계방송사 ‘FOX’와 가진 인터뷰에서 “수술까지 받아놓고 그만두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는 옵션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이를 거절하고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저스 한 팀에서만 뛰어왔던 그는 “(방식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어떻게든 돌아올 것”이라며 현역 연장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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