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전액 현금 6억에 산 아파트 현재 20억” 김생민 덕에 청담동 잭팟(오리지널)

이슬기 2024. 11. 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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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매입한 청담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이 청담동 수십억 아파트에 살 수 있었던 이유 (전액 현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철은 자신의 초본을 살피며 청담동에 자가 마련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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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사진=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매입한 청담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이 청담동 수십억 아파트에 살 수 있었던 이유 (전액 현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철은 자신의 초본을 살피며 청담동에 자가 마련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먼저 그는 "99년에 개그맨이 됐을 때 사촌누나 집에 얹혀 살았다. 이수에 살았다. 누나가 원룸의 방 한켠을 내줬다. 이후 누나가 서교동으로 이사 갔다. 거기도 큰 방이 있어서 커튼으로 공간을 분리했다. 그땐 출연료를 많이 받지 못해서 집을 살 사정이 안 됐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2000년에 애숙이 누나가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연남동 골목에서 살게 됐다. 방이 2개 있었다.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는 얼마 안 됐다. 빌라에 살았다. 이때는 여의도, 홍대만 오고 갔다"고 했다.

'SM 1호 개그맨'으로 SM 계약할 때도 꺼냈다. 그는 소속사 계약금으로 받은 돈으로 누나에게 3000만 원을 줬고, 전셋값으로 5000만 원을 썼다. 그는 "누나 생활비는 다 내가 냈다. 애숙이 누나는 여친이자 가족이자 엄마이자 친구"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술로 지샜던 적도 있었고 울었던 적도 있었고 그냥 고향에 내려갈까 모든 감정들이 교차했었던 때다. 30살에서 40살로 넘어가는 시기였다"고 했다.

그러던 중 김영철은 김생민에게 부동산 투자에 대해 조언 받았다 밝히면서 "2014년 3월 17일 운명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금 사는 집이 경매로 나왔다. 김생민이 6억 1.000으로 적으라고 해서 그렇게 적었는데 됐다. 바로 아래 6억 800을 적었더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당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철은 "그래서 이 아파트에 살 수 있게 됐다. 그때 6억1000만원에 산 이 집이 지금은 가격이 올라 19억~20억원 한다"며 "생민이 형한테는 제가 진짜 잘하려고 한다. 차라도 한 대 뽑아줘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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