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여덟째 누나의 상처와 눈물…쌍둥이 복에 담긴 “위로의 포옹”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1. 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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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세 번의 유산을 겪은 여덟째 누나에게 담담하지만 깊은 위로를 건넸다.

김재중은 막내 누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같은 학년으로 학교를 다녀 가장 친구 같은 누나"라며, 어릴 때는 미워했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제는 누나의 고마움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특히 세 아이를 키우는 막내 누나에게 김재중은 "누나가 세 명이나 아이를 낳을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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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세 번의 유산을 겪은 여덟째 누나에게 담담하지만 깊은 위로를 건넸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막내 남매로서의 깊은 유대와 김재중 특유의 따스한 배려심이 돋보였다.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동급생이자 친구 같은 막내 누나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김재중은 옛날보다 깊어진 애틋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김재중은 막내 누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같은 학년으로 학교를 다녀 가장 친구 같은 누나”라며, 어릴 때는 미워했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제는 누나의 고마움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의 질투와 다툼 속에서도 세월이 흐르며 더 단단해진 남매의 유대감이 그려졌다.

특히 세 아이를 키우는 막내 누나에게 김재중은 “누나가 세 명이나 아이를 낳을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막내 누나는 “첫째 아래로 3번의 유산을 겪었다”며 지난날의 상처를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쌍둥이와 함께 웃음을 되찾은 누나를 보며, 김재중은 조용히 누나를 안아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한편, 가족 모임 때마다 8명의 누나들이 내세우는 결혼 조건에 김재중은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막내 누나는 “괜찮다, 내 마음에만 들면 된다”며 재중의 결혼을 응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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