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평창댁 이효리 이사 선물 요구에 깜짝 “독일제 670만원대, 이거 사줘”(할명수)

이슬기 2024. 11. 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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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이효리의 농담에 놀랐다.

앞서 박명수는 이효리가 '할명수'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이효리가 광고하는 주류 제품의 협찬을 받았다고 고마워하며 "집들이할 때 뭐 하나 사줄 테니 필요한 거 이야기해라"라고 밝힌 바 있다.

박명수는 "(이효리가) 'ㅋㅋㅋㅋ 농담이지. ooo 보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많이 쓰는 거로 (이사 선물을)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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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할명수’
채널 ‘할명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이효리의 농담에 놀랐다.

1일 채널 '할명수'에는 '용산에서 제대로 된 세끼 추천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명수는 "효리가 저번에 할명수 나와서 이사 갈 때 공기청정기 사달라고 하지 않았나. 연락이 왔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박명수는 이효리가 '할명수'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이효리가 광고하는 주류 제품의 협찬을 받았다고 고마워하며 "집들이할 때 뭐 하나 사줄 테니 필요한 거 이야기해라"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오빠 나 이사하는데, 이걸 사줘' 하고 보냈는데 670만 원짜리더라. 독일제. 우리 집도 LG인데"라고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하기야 젊은 애들이 오래 살아야지' 하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하지만 이효리의 요구는 농담이었다고. 박명수는 "(이효리가) 'ㅋㅋㅋㅋ 농담이지. ooo 보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많이 쓰는 거로 (이사 선물을)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또 박명수는 "내가 효리한테 '층마다 (선물을) 보내줄 테니까 네가 두 번만 더 ('할명수'에) 나와달라'고 했더니 '아직도 내가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어. 내가 인기를 더 끌어올리고 나갈게'라고 했다"며 "효리는 너무 쿨한 거 같다.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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