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인권증진 위해 유엔 등 다자채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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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미 양국이 1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제4차 한미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연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원자력국장과 미국 국무부의 앨리슨 피터스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 수석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증진해나가는 데 있어서 한미 동맹이 갖는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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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한미 양국이 1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제4차 한미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연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원자력국장과 미국 국무부의 앨리슨 피터스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 수석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증진해나가는 데 있어서 한미 동맹이 갖는 힘을 강조했다.
양측은 민주적 제도 수호 및 인권 증진을 위해 유엔 등 다자채널과 신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이러한 가치를 국내적으로 수호하기 위한 각자의 노력을 공유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양국의 관련 분야 정책 및 활동에 대한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인도·태평양 및 그 외 지역에서의 추가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논의의 장을 제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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