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여파로 LPGA 토토 재팬 클래식 3라운드 취소, 54홀로 축소 진행

유연상 기자 2024. 11.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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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2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LPGA 투어 'TOTO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저녁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코스 상황이 악화되어 선수들의 안전을 우려해 2일 오전 07시에 3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72홀 경기에서 54홀 경기로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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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LPGA 투어 'TOTO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사진┃대회조직위원회

[STN뉴스] 유연상 기자 =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2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LPGA 투어 'TOTO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저녁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코스 상황이 악화되어 선수들의 안전을 우려해 2일 오전 07시에 3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72홀 경기에서 54홀 경기로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과 팬들 모두 기대했던 만큼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대회는 최종 라운드만 남은 상태로, 남은 54홀의 승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진영(29·솔레어)이 2라운드 결과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선두에 4타 차이로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8언더파로 공동 8위, 김효주(29·롯데)는 7언더파로 이미향(31·볼빅)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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