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4주기..모두를 웃고 울린 그 이름 '멋쟁이 희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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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나고 4년이 흘렀다.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박성광은 지난 9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박지선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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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모친이 작성한 걸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메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지선은 자신을 '멋쟁이 희극인'이라 칭한 만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남을 깎아내리지 않은 개그는 당시 흔치 않았기에 재능 있는 코미디언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윤지, 알리 등은 4주기를 앞두고 고인을 그리워했다. 이윤지는 "각자 아이들 등교 등원 시킨 후 달려간 곳"이라며 알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이윤지, 알리, 박지선이 찍은 사진에는 "우리 셋 오늘의 추억"이라 말을 덧붙였다.
박지선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박성광은 지난 9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박지선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라며 "우리에게 금지 단어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눈물을 흘리는 박성광에 오은영 박사는 "지선 씨가 듣고 있다면 자신을 그리워하고 추억을 나누는 벗들을 보며 나를 잊지 않았다고 생각할 거다. 충분히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라. 곁에 있지 않아도 언제나 마음 안에 항상 남아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한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미디 무대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기도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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