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33%의 악몽 끝난다…손흥민 복귀한다, 아스톤 빌라전 출전 초읽기

이민재 기자 2024. 11. 2. 08: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토트넘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중요한 일정 속에 손흥민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소화했다. 만약 내일 훈련도 참여하면 그는 주말 경기에 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돌아온다. 그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중요한 일정 속에 손흥민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소화했다. 만약 내일 훈련도 참여하면 그는 주말 경기에 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며 토트넘의 전열에서 잠시 빠졌다.

▲ 토트넘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중요한 일정 속에 손흥민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소화했다. 만약 내일 훈련도 참여하면 그는 주말 경기에 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당시 부상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도 결장한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 정규리그 8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하며 공식전 4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1-1로 앞서던 후반 7분 터진 역전 결승 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시작으로 후반 10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더니 후반 15분 득점까지 성공, 이날 토트넘이 따낸 4득점 가운데 3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또다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지난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정규리그 9라운드에도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혀 부상 장기화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이 아니다. 한동안 결장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뺐다.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에 손흥민은 당장 뛸 수 있다"고 말했다.

▲ 토트넘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중요한 일정 속에 손흥민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소화했다. 만약 내일 훈련도 참여하면 그는 주말 경기에 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손흥민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톤 빌라와 경기 중에 돌아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몸 상태를 빠르게 회복한다면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몸 상태가 아직은 완벽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말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에 손흥민의 복귀를 내다봤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9경기에서 4승 1무 4패로 8위를 기록 중이며, 승점 18점을 쌓아 4위에 자리 잡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 순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위권 진입에 실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올 시즌 상위권 경쟁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의 공격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사무국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모든 중심에 있었다"라며 손흥민의 출전 유무에 따른 팀의 승률 차이를 공개했다. 손흥민이 출전한 41경기에서 토트넘은 승률 54%를 기록했지만, 손흥민이 결장한 6경기에서는 33%에 불과했다.

▲ 토트넘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중요한 일정 속에 손흥민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소화했다. 만약 내일 훈련도 참여하면 그는 주말 경기에 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수비도 문제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16강에서 주전 수비수 두 명이 연달아 이탈했다. 미키 판더펜은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이상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결국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다. 판더펜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결장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상황도 심상치 않았다. 로메로는 후반 8분 교체를 요청했고, 데이비스가 대신 투입되며 경기를 이어갔다. 큰 부상이 아니었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의 교체를 지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독은 “로메로가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판더펜에 이어 로메로까지 무리하게 뛰게 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라며 교체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행히 로메로는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