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총동원령 ‘김건희 규탄대회’…정권퇴진 운동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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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동원령을 내린 가운데, 규탄대회에 몰릴 인파 규모가 향후 정국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장외 집화가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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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선 임기 단축 개헌 등 거론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동원령을 내린 가운데, 규탄대회에 몰릴 인파 규모가 향후 정국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전날(1일) 당 소속 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과 진행한 ‘비상 연석회의’에서 “정치적 비상사태”라며 “국민이 법을 가장 잘 지킬 것으로 기대했던 정권이 가장 법을 안 지키는, 범법을 하는 정권이 됐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장외 집화가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집회 참여 인원에 따라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처럼 매주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정권 퇴진 운동’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탄핵’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거리를 두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임기 단축 개헌 방식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방안이 거론된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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