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인도네시아 둘째날 공동 5위…이태훈 선두 지켜, 김홍택 46위 [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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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해온 문경준(42)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
문경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골라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김홍택은 버디와 보기 3개씩 이븐파를 쳐 공동 19위에서 공동 46위(4언더파 140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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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해온 문경준(42)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
문경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골라냈다.
6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한 문경준은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캐나다 교포 선수인 이태훈이 단독 1위를 지켰다. 전날 이글 2개를 앞세웠던 이태훈은 이날 18번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지만, 나머지 홀에서 9개 버디를 쓸어 담고 2개 보기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의 성적을 낸 이태훈은, 단독 2위를 유지한 재즈 쩬와타나논(태국·12언더파 132타)과 1타에서 3타 차로 벌리며 달아났다.
문경준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황중곤이 선전했다.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고, 공동 12위(7언더파 137타)로 도약했다.
4타를 줄인 엄재웅은 공동 46위에서 공동 23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옥태훈은 공동 32위(5언더파 139타)를 유지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김홍택은 버디와 보기 3개씩 이븐파를 쳐 공동 19위에서 공동 46위(4언더파 140타)로 내려갔다. 조민규도 같은 순위다.
이틀 동안 3언더파 141타를 작성한 공동 57위까지 상위 68명이 컷 통과했는데, 왕정훈은 1타 차이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첫날 공동 46위였던 함정우는 둘째 날 1타를 잃어 공동 81위(1언더파 143타)로 밀려났다.
이정환과 김영수, 이승택도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올해 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이승택은 2라운드 12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이븐파 72타로 막았지만, 1라운드 2오버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합계 2오버파 146타로 대회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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