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8승 린시컴 "올해가 마지막 풀타임 시즌"

김동찬 2024. 11. 2.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올해를 끝으로 사실상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린시컴이 올해가 자신의 마지막 풀타임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린시컴은 "LPGA 투어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특히 제 고향인 플로리다주에서 마지막 풀타임 시즌을 마치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리트니 린시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올해를 끝으로 사실상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린시컴이 올해가 자신의 마지막 풀타임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린시컴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개막하는 안니카 드리븐에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것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39세인 린시컴은 2005년 LPGA 투어에 입문했으며 두 차례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올린 선수다.

린시컴은 "LPGA 투어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특히 제 고향인 플로리다주에서 마지막 풀타임 시즌을 마치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완전히 은퇴하는 것은 아니고, 당분간 해마다 몇 개 대회에는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린시컴의 최근 우승은 2018년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두 딸의 엄마인 린시컴은 통산 상금 980만 달러(약 135억원)를 벌었다. 올해는 15개 대회에 나와 11번 컷 탈락했고, 가장 좋은 성적은 6월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