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단독주택 지하방에 불…60대 주민 숨져

홍준석 2024. 11. 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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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2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께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박모(64)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4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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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화재가 난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단독주택 [강북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2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께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박모(64)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4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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