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장유빈·김민규·조우영, 동아회원권그룹오픈 2R까지 '팽팽'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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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주도해온 '젊은 피' 장유빈(22), 김민규(23), 그리고 조우영(23)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팽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잔여 경기를 치른 1라운드에선 김민규가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고, 장유빈은 4언더파 공동 12위, 조우영은 1언더파 공동 43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동타가 된 조우영, 장유빈, 김민규는 공동 18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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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주도해온 '젊은 피' 장유빈(22), 김민규(23), 그리고 조우영(23)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팽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세 선수는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진행된 1·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동반 샷 대결했다.
잔여 경기를 치른 1라운드에선 김민규가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고, 장유빈은 4언더파 공동 12위, 조우영은 1언더파 공동 43위에 각각 자리했다.
하지만 1일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선 조우영이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올해 1승을 거둔 조우영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특히 마지막 9번홀(파4)에서 약 11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동반자 2명을 따라잡았다.
1라운드 때도 2개의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던 장유빈은 4번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1언더파 70타를 적었다.
장유빈과 똑같이 시즌 2승을 거둔 김민규는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꾸었다. 후반 5번 홀까지 3개 버디를 골라내며 중간 성적 8언더파로 10위 이내 이름을 올렸으나, 막판 4개 홀에서 3개 보기를 쏟아냈다.
이로써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동타가 된 조우영, 장유빈, 김민규는 공동 18위에 올라 있다.
다른 선수들이 진행하는 2일 오전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소폭의 순위 변화 가능성은 남아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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