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골밑의 핵심’ 라이블리를 향한 기대감, “제이슨 테리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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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핵심 식스맨 역할을 소화 중인 라이블리다.
이에 키드 감독은 "테리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다. 하지만 라이블리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나는 그가 우리 팀의 핵심 식스맨이라고 생각한다. 골밑을 지키며 득점할 수 있다. 공수에서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 나중에는 더 많은 역할도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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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핵심 식스맨 역할을 소화 중인 라이블리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얼리언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 경기에서 102-108로 패했다. 다소 아쉬운 패배를 당한 댈러스다.
댈러스는 이번 비시즌, 클레이 탐슨(196cm, G)을 영입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201cm, G-F) 필두로 카이리 어빙(188cm, G), PJ 워싱턴(201cm, F)이 버티고 있다. 거기에 골밑에는 다니엘 가포드(206cm, C)와 데릭 라이블리 3세(216cm, C)가 있다.
벤치에서는 스펜서 딘위디(193cm, G), 나지 마샬(198cm, G) 등이 있다. 그러나 확실한 식스맨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에는 제이슨 테리 유형의 선수가 없다. 그렇기에 벤치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라며 “우리 팀에는 라이블리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데뷔한 라이블리는 데뷔 시즌부터 주전 센터로 활약했다. 평균 8.8점 6.9리바운드를 기록. 출전한 55경기 중 42경기를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모두 벤치에서 출격했다. 그럼에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평균 9.8점 8.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벤치에서 나왔지만, 출전 시간은 여전히 많았다. 평균 25분을 소화 중이다.
이에 키드 감독은 “테리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다. 하지만 라이블리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나는 그가 우리 팀의 핵심 식스맨이라고 생각한다. 골밑을 지키며 득점할 수 있다. 공수에서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 나중에는 더 많은 역할도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라이블리다. 휴스턴과 경기에서는 15분을 뛰며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그럼에도 댈러스가 라이블리에 거는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데뷔 시즌부터 꾸준하게 성장한 라이블리는 더 성장하여 팀의 벤치를 이끌어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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