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유엔 비롯한 다자 채널 활용해 민주 제도·인권 증진"

강병철 2024. 11. 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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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4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한국측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미국측 앨리슨 피터스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 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회의에서 양측은 국제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서 한미 동맹의 힘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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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 개최
미국 국무부 간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4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한국측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미국측 앨리슨 피터스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 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회의에서 양측은 국제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서 한미 동맹의 힘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미 양국은 협의에서 민주적 제도와 인권 존중 촉진을 위해 새 기술과 유엔을 포함한 다자 채널을 지렛대로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또 국내적으로 이런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자국의 노력을 공유했다.

국무부는 "이번 협의체는 인도·태평양 안팎에서 협력 방안을 탐색하는 동시에 각국의 정책과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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