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이프스타일 담은 서울굿즈, 풍납시장에서 만나요”

서울굿즈 팝업스토어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선선한 가을 주말을 맞아 전통시장 나들이 겸 ‘해치’ 등 서울을 대표하는 캐릭터 등이 담긴 굿즈를 함께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2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풍납시장 인근 풍납근린공원에서 주말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굿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송파구 풍납시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서울시 공식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140여 종의 서울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굿즈는 서울을 대표하는 공식 기념품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특히 서울 대표 아티스트 및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 해치와 함께하는 뽑기 이벤트, 풍납시장 구매 고객 대상 서울굿즈 할인 제공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뽑기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참가자에게는 서울마이소울 공책, 볼펜 등 서울굿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2일에는 풍납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풍납야시장’ 행사에도 부스로 참여해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울굿즈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굿즈와 브랜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패션 브랜드 커버낫(COVERNAT)과 협업한 서울굿즈. 서울시청 제공

한편,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굿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하였으며, 개관 2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또 국내 패션 브랜드 커버낫(COVERNAT)과 협업해 후드집업, 모자, 에코백, 키링을 지난달 25일부터 한정 판매하고 있다. 캐주얼한 의류와 패션 잡화에 서울의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자수나 프린팅으로 담았다. 또 남산타워, 한강, 서울달 등 서울의 매력적인 명소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협업 상품은 명동과 홍대에 위치한 커버낫 플래그십 스토어와 서울시 DDP디자인스토어, 서울마이소울샵 종로, 커버낫과 무신사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