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바꾼 것도 모자라서 경쟁 팀 이적?...재계약 실패 시 매각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쉬 아체암퐁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체암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와 재계약을 맺는 데 주저하고 있는 아체암퐁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구단 중 하나다. 만일 재계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첼시는 그를 매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조쉬 아체암퐁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체암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아체암퐁은 첼시가 기대하는 차세대 수비 자원이다. 8살 때 첼시 유스에 합류해 줄곧 첼시에서만 성장해온 그는 지난 2023-24시즌 토트넘 훗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고, 겨울에 프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1군 생활을 시작했다.
구단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품고 있는 자원인 만큼 프리시즌 소집 명단에도 들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그리고 지난 배로와의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32강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향후 첼시 수비진을 이끌 ‘특급 유망주’로 꼽히는 아체암퐁. 며칠 전, 그가 2군으로 강등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0월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첼시는 아체암퐁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고 구단은 아체암퐁을 2군으로 내렸다. 그가 새로운 조건을 요구하며 시간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재계약 협상에 서명하지 않는 한 상황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동시에 매각 가능성도 제기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와 재계약을 맺는 데 주저하고 있는 아체암퐁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구단 중 하나다. 만일 재계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첼시는 그를 매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