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동아회원권그룹오픈 둘째날 선두…감 잡은 김승혁 1타차 추격 [KPGA]

권준혁 기자 2024. 11. 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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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이 오프닝 이틀 연속 일몰로 인해 잔여 경기를 남겼다.

1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34명이 36홀을 마치지 못하면서 컷 통과도 여부도 2일 오전에 확정된다.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첫 우승에 도전해온 김민준(34)이 둘째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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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 출전한 김민준, 김승혁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이 오프닝 이틀 연속 일몰로 인해 잔여 경기를 남겼다.



 



1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34명이 36홀을 마치지 못하면서 컷 통과도 여부도 2일 오전에 확정된다.



 



더욱이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안에 들어야 2025년 KPGA 투어 시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70위권을 오르내리는 선수들에게는 한 타가 더 소중한 시합이다.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첫 우승에 도전해온 김민준(34)이 둘째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인 김민준은 공동 4위에서 1위(중간 11언더파 13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던 김승혁이 이틀 연달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혁은 2라운드 10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로 출발한 뒤 후반 6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1타를 줄였다. 잔여 3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중간 성적 10언더파로, 김민준과는 1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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