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거붕백병원,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 및 구미숙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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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백병원이 지난 1일 구미숙 이사장 취임식과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에는 병원 임직원, 박종우 거제시장, 신금자 시의회의장, 지역 의료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구미숙 이사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숙 이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생명을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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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붕백병원이 지난 1일 구미숙 이사장 취임식과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에는 병원 임직원, 박종우 거제시장, 신금자 시의회의장, 지역 의료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 중에는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오랜 기간 헌신해온 직원들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구미숙 이사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숙 이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생명을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창립 60년을 준비하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숙 이사장은 연세대 치과대학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 박사학위 취득, 연세대 치과대학 외래교수, 사랑이 꽃피는 치과 대표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거붕학원 이사장, 여성평화외교포럼 재정이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등을 겸하고 있다.
한편 거붕백병원은 지난 1969년 개원 이래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55년간 환자 치료와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진료과와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진료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최영균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거붕백병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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