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토토재팬 클래식 2R 공동 5위…데일리 베스트 노예림 2위 도약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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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던 고진영(29)이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지키지 못했다.
고진영은 1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고진영은 단독 2위에서 공동 5위로 내려왔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가을 '아시안 스윙' 마지막 경기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와 공동 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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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일본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던 고진영(29)이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지키지 못했다.
고진영은 1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전반 2번(파4), 6번(파4), 그리고 후반 13번(파5) 홀에서 3개 버디를 골라낸 뒤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써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고진영은 단독 2위에서 공동 5위로 내려왔다. 선두와 간격을 1라운드 2타에서 2라운드 4타 차이로 벌어졌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가을 '아시안 스윙' 마지막 경기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와 공동 주관이다.
JLPGA 투어 멤버 와키모토 하나(일본)가 이틀 연달아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둘째 날 4타를 더 줄여 13언더파 131타를 작성했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을 포함한 3명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노예림은 데일리 베스트에 힘입어 8계단 상승한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동률을 이뤘다.
깔끔하게 6개 버디를 골라낸 주타누간은 5계단 올라서면서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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