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풍년이네..트리플스타·유비빔, '흑백요리사' 출연자 리스크ing [종합]
유비빔은 1일 인스타그램에 난데없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과거 식당 불법 영업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 현상을 연구하고, 비빔 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 전시, 비빔 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트리플스타와 2014년 미국에서 만나 2022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하지 않은 상태로, 법적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 그러나 A씨는 트리플스타를 취업시키기 위해 샤넬백 등으로 로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리플스타가 평소 여자 문제가 많았다며 그가 작성한 반성문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반성문에는 트리플스타가 적은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내 욕망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A씨는 트리플스타와 이혼 후 2023년 8월 남자친구가 생기자 트리플스타에게서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는 협박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리플스타는 이와 관련해 부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4월 조 모 씨로부터 1억원을 빌리며 차용증을 작성했다. 조 씨는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고, 이후 유품을 정리하다 해당 차용증을 뒤늦게 발견한 조 씨의 가족은 이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대표가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원을 받자 조 씨 가족은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지만, 이 대표 측은 남은 빚을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대표 측은 "악의적인 비방"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화제성만큼이나 출연자들의 과거도 계속해서 파헤쳐지고 있는 모양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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