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 ICBM 발사 관련 회의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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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동부 시각으로 오는 4일 북한의 신형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9형' 발사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엽니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 대사는 의장국 수임 브리핑에서 4일 북한 문제를 의제로 안보리 공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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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동부 시각으로 오는 4일 북한의 신형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9형' 발사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엽니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 대사는 의장국 수임 브리핑에서 4일 북한 문제를 의제로 안보리 공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드워드 대사는 북러가 올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안보리에서 북한 관련 의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도록 만드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안보리 결의와 제재를 무력화하고 북한을 전쟁으로 끌어들이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있다"며 러시아를 비판하고, 이런 토론 자체가 안보리 이사국들이 갖는 감정을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보고 싶지 않으며 한발씩 물러나 협상과 외교적 해결책으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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