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남매 막내 김재중, 친누나 출산 전날 요리해주는 동생이라니(편스토랑)[어제TV]

김명미 2024. 11. 2. 0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중이 따뜻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과 1살 차이 막내누나의 뭉클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후 김재중은 8누나와 요리를 했다.

또 8누나는 김재중에게 "재중이가 어렸을 때도 요리를 잘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재중이 따뜻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과 1살 차이 막내누나의 뭉클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본가에서 조카의 주문에 따라 스페셜 계란 꼬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때 김재중의 어머니는 조카와 서 있는 아들을 보더니 "아빠와 아들 같다"며 결혼 압박을 줬다.

이에 김재중은 당황한 목소리로 "누나 아들이면 내 아들이다. 장가 가라고 말하는 줄 알고 놀랐다"고 반응했고, 김재중 어머니는 "때가 되려면 가고, 안 가려면 말겠지"라며 충청도 화법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김재중은 8누나와 요리를 했다. 김재중의 8누나는 동급생으로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만큼 누구보다 끈끈한 사이.

김재중은 8누나가 어머니의 결혼 압박에 대해 묻자 "(엄마가) '옆집에 누구는' 이렇게 돌려서 말한다"고 밝혔다. "(결혼할) 여자가 있냐"는 물음에는 "문제는 그거다. 있어야 하지"라고 답했고, 8누나는 "누나들이 너무 많냐"며 웃었다.

또 8누나는 김재중에게 "재중이가 어렸을 때도 요리를 잘했다"고 말했다. 그때 김재중은 "난 누나가 결혼해서 아이를 셋이나 낳을 줄 몰랐다"고 말했고, 8누나는 "나는 안 낳으려고 했다. 첫째 아래로 3명 유산하고.."라며 가슴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김재중은 "누나는 슬픈 이야기를 그렇게 담담하게 하냐"며 마음 아파했고, 8누나는 "괜찮다. 어차피 지금 쌍둥이들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8누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첫째 임신했을 때 재중이가 한창 바빴다. 그런데 출산 전날 누나가 내일부터 밥 못 먹는다고 자기가 장을 봐와서 요리를 해줬다. 그때는 정말 따뜻하고 고마웠다. 잠도 못 잤을 텐데 조카까지 생가해주니까 좋았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편스토랑'에서는 재테크 고수 면모를 자랑하는 장민호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장민호는 평소 자신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 2명, 스타일리스트 2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장민호는 기습 통장 검사를 하더니 "오늘 재테크 스터디 날을 잡았다"고 선언했다.

장민호가 재테크를 시작한 건 5년 전부터였다. 장민호는 "차를 타면 매일 아침 경제 뉴스를 보는 편이다"며 "손해 본 적 없다. 안전한 곳에만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매니저를 지적하며 "테니스화 하나 볼 때 매장 4~5군데를 돌아다니는데, 50만 원~100만 원짜리 주식 살 때는 그냥 사더라"고 말했다.

특히 장민호는 동생들에게 100만 원씩 시드 금액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어느 정도까지 내가 만들어 볼 수 있을지 공부해 보라는 의미"라며 동생들을 격려했고, MC들은 "저 스터디 들어가고 싶다" "진짜 참리더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