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여론몰이 본격화…민주, 오늘 첫 대규모 장외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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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장외로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4번 출구와 숭례문 구간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연다.
행사 키워드는 '정권 심판'과 '국민 행동'이라고 민주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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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의의 파란 물결로 뒤덮어달라"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장외로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4번 출구와 숭례문 구간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연다. 행사 키워드는 '정권 심판'과 '국민 행동'이라고 민주당은 전했다.
이 자리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전국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명태균 씨의 통화 공개된 탓에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표는 정치적 비상 사태임을 들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울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너진 희망을 다시 세울 힘도, 새로운 길을 열어젖힐 힘도 행동하는 주권자에게 있다고 믿는다"며 "11월 2일 국민행동의 날, 정의의 파란 물결로 서울역을 뒤덮어달라"고 촉구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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